이별,이혼 그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 회복의 춤

불안을 주고받는 관계

👤 독수리 📅 2021.06.17 16:22 👁 21
1.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는 문제 혹은 사람이 있는가? 그것에 대해 글로 써 보자, 당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밖으로 배출한다는 기분으로 쓸 수 있는 만큼 충분하게 써 보자.

남편을 걱정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을을 세상탓.
사람들 탓으로 돌리며, 사람들을 분류하고 그릇된 신념을 가정에서 진리처럼 말한다. 자신의 생각이 경험해서 얻어낸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의견이나 생각, 관점을 아내인 내가 표현하면 나를 비난하고, 부정적인 사람으로 규정하며 사회경험이 없어서 공감 못한다고 무시하는 듯 하다
부정감정을 가정에 쏟아붓고 있는 자신을 사실을 말하는 전달자로 착각하고, 딸들에게 꼰대아빠~ 아내에게는 고집스러운 남편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 내탓을 하며, 자신에게 맞추어주길 원한다
자신이 가정에 충실한것을 내세우며 호응하지 않는 가족에게 죄책감을 심어준다



쓸 만큼 썼다면, 이제 당신에게 초점을 맞춰 보자. 당신의 머리에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사회생활을 하며 엘리트 의식에 빠져 있는 남편이 답답하고 늙어서까지 변하지 않을 남편을 품을 자신이 내겐 없다
남편을 품고 이해하고 받아줄 능력이 내겐 없다
화목한 가정을 꿈꾸던 나에게 소통되지 않는 답답한 가정이 된것 같고, 내가 선택한 남편의 미숙함이 나의 수치인것 같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본다


어떤 기분이 느껴지는가?

부정적인 남편의 시각과 말들, 세상사람들을 향한 남편의 원망섞인 대화를 이제는 멈추게하고 싶다. 들어주는 것이 힘들다. 답답하다.
나의 힘들고 답답함을 표현했는데, 돌아오는것은 나를 향한 비난 뿐이다.
자신이 무슨말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남편을 보면, 답답하고 좌절감이 든다. 남편의 말과 행동, 감정에 의해 나의 기분이 좌우되는 것이 너무 싫고 그런나를 인정하기도 싫다
남편에게 말했다. 나를 니 맘대로 생각해~ 이 불안 전도사야~
내가 저 불만스런 맘을 못받겠다고 선포했으나, 남편이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풀지못하면 어쩌나 불안하고 걱정된다
남편과 나는 불안을 주고받는 관계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