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그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 회복의 춤

동반의존 1

👤 마가렛 📅 2021.03.09 22:05 👁 47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1. 39~64페이지를 얽고 마음에 와닿는 글을 밑줄 그어서 이곳에 기록해 주세요

- 나도 나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았다.
- 오래전에 나는 사랑을 주고받는 욕구를 차단했다. 나는 느끼고 갈망하는 내 속의 기능들을 억압하고 질식시켰다.
- 나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조차 알지 못했다.
- 나는 과거에 머물러 빠져나오지 못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마저 느꼈다.
- 더 두려운 일은 제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가 누구인지조차 모른다는 것이죠.
정확히 문제가 뭔지 설명을 못하겠어요. 아무리 애를 써봐도 알 수가 없어요.
딱히 꼬집어 낼 만한, '이게 문제야' 라고 말할 만한 특별한 것이 없으니까요. 제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부탁한 것을 들어주지 못하면 죄책감이 들어요. 제가 알고 있는 아내와 엄마의 기준에 못 미치면 죄책감에 빠지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도 죄책감이 느껴져요.
- 다른사람의 감정때문에 자신의 감정이 영향을 받고 동시에 자신도 그들의 감정을 통제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 다른사람과 함께 있으면 그들에게 맞추느라 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들에게 끌려다니지요.

2. 이 장에서 언급한 사례 중 누구와 당신이 유사하다고 생각하는가?

*크리스텐*과 유사합니다.

3. 어떤 내용이 당신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만들었는가?

"자신이 누구인지 검증해 보세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요."

4. 당신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주변 사람이 있는가?

- 엄마
- 현재 남자친구 (결혼을 전제로 6년 동거했고, 지금은 분리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5. 당신은 왜 그 사람을 떠올렸는가?

- 저는 엄마와 융합되어 제대로 된 발달을 하지 못했어요.
엄마의 과보호와 침범은 저의 공격성을 외부로 표출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저는 욕구나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어요.
이런 엄마와 단절(3년정도)하며 지낸적도 있었는데, 그때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하지만 저의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남자친구를 너무 과대 이상화했고
몇번 헤어져야 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분리에 대한 불안함,
버림받는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결국 헤어지지 못하고 6년을 함께 살았죠.
살아보니 남자친구는 저와 부모님과의 관계를 상쇄해주는 사람이 아닌, 엄마의 연장선이었어요.
엄마와 분리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저를 더 강하게 질식시키는 사람이었고, 저만큼 의존적인 사람이었어요.
저는 항상 상대의 기분을 살피고, 챙겨주는 일에만 몰두해 제 자신의 감정이나 진심은 무시했고,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과 상황을 분리시킵니다.
남자친구에게 무조건적으로 맞추어 대립하고 갈등이 일어나는 일은 최대한 만들지 않았어요
(일상에서의 다른 관계들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수동적이라 자기표현도 못합니다.
수 많은 감정과 욕구들을 억압하며 살다보니, 우울증도 깊어졌고, 공황불안도 생겼습니다.
약도 먹고, 개인상담도 받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아주 조금 힘이 생겨 남자친구에게 분리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6. 책을 읽어가면서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도 기록해 주세요.

오랜시간 타인의 마음이나 처지를 배려하느라 진짜 자신을 잃어버렸습니다.
내가 없이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맞추며 살아왔는데
타인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알아채고 그에 알맞은 반응(맞춰주기)을 하지만 그것을 배려가 아니라
저의 자기실현을 방해하고 스스로를 위협하는 행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 보상 목록을 작성해 보세요 (할수 있는 한 많이 보상 받고 싶은 내용을 적어 보세요)

- 나의 욕구나 필요에 대해 표현하면 아무말없이(잔소리, 조건) 해주었으면 좋겠다.
- 내가 실패했을때 그래도 날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었으면 좋겠다.
- 내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지해주고 믿어주었으면 좋겠다.
- 그저 믿어주었으면 좋겠다.